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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알아보자

드라마 알아보자

by 스토리 터치 2022. 8.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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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로맨스, 옴니버스

방송시간 : 토 / 일 오후 9시 10분 ~

방송시간 : 2022년 4월 9일 ~ 2022년 6월 12일 ( 예정 )

방송 횟수 : 20부작

제작진 제작 이동규
CP 장정도
PD 김성민, 김누리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극본 노희경
출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2022년 4월 9일부터 2022년 6월 12일까지 < 스물다섯 스물하나 >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이다.

 

14명의 주인공들의 관계가 조금씩 엮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이다.

 

기획의도

 

우리들의 블루스

 

이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

 

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

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

 

하나뿐인 아들(동석)과

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옥동,

 

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

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

남편은 물로 자식 셋을 먼저 보내고,

오래 산 게 분명한 죄라는 걸 증명하는 일흔 초반 춘희,

 

하루 이십 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

평생 형제들 뒷바라지하고도 기껏 생색낸다는 말을 든는

오십 줄의 싱글 은희,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에 돌아온 선아,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잘나 대학을 나왔지만

그래 봤자 월급쟁이 인생에,

골프선수 꿈꾸는 능력 좋은 딸이 있지만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고 다리가 꺾인 기러기 아빠 한수,

 

해녀로 물질하며 깡 좋아 먹고사는 것은 두려울 것 없지만

무슨 사연인지 누구와도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 영옥과

큰 욕심 없이 남들 다 서울로 갈 때도

고향 제주와 가족들 지키겠다며 선뜻 뱃꾼으로 남아

고작 욕심이라곤 사랑하는 여자와 제주 이 바닷가에서

단둘이 오손도손 소박한 신혼을 꿈꾼 게 전분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정준에게도,

 

이 지긋지긋한 제주와 삼촌들(아저씨, 아줌마들이 제주 말로는 다 삼촌),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서울로 대학 가려다

덜컥 발목을 잡혀버린 영주와 현이에게도,

 

자식 잘못 키웠다 욕하는 남들은 그렇다 치자,

죽자 사자 키워 놓은 자식에게 마저도

'아버지가 해준 게 뭐 있냐? 이제부터 내 인생 간섭 마라!'

온갖 악담을 듣고 무너지는 아버지들 방호식과 정인권은 물론,

 

부모 형제 남편 자식에게 까지 맘 적으로 버려지고

오갈 데 없어 죽고 싶은 맘으로

마직막 실오라기 라도 붙잡듯 찾아온 베프(미란의 입장에선)은희에게

위로는커녕 상처를 받은 미란과

어느 날 아무 영문도 모르고 엄마와 아빠를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여섯 살 은기까지.

 

작가는 무너지지 마라, 끝나지 않았다,

살아있다,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었다.

 

따뜻한 제주, 생동감 넘치는 제주 오일장,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14명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라는 압축된 포맷에 서정적이고도 애잔하게,

때론 신나고 시원하고 세련되게, 전하려 한다.

 

여러 편의 영화를 이어보는 것 같으 재미에, 뭉클한 감동까지,

욕심내본다.

 

소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곧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이다.

 

평가

주인공들이 종종 제주 방언으로 연기를 하고 방언에 대한 해석을 자막으로 내보내는 상당히

독특한 연출은 호불호가 갈린다.

 

스토리나 연출과는 별개로 캐스팅이 상당히 화려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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